국제학생증 ISEC 미국 뉴욕 할인 - 2015년

2015년 4월말 뉴욕으로 일주일 여행을 다녀온 김*영이라고 합니다 :)
여행을 가려고 알아보던 도중 ISEC 국제학생증을 알게 되어 발급받았습니다.찾아보니 서울에는 즉시발급처도 많던데 서울에 살지 않는 저.... 또르르.. 인터넷신청을 했습니다.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필수서류를 메일로 보내서 신청하고 입금하고.. 국제학생증 ISEC를 받기까지 딱 이틀 걸렸습니다.
초고속 좋았어요 ~
뉴욕에서 처음 받은 할인은 구겐하임에서였습니다.
원래는 $25인데 국제학생증을 보여주니 $18!!
구겐하임에서 제가 좋아하는 고흐 그림도 보고
ON KAWARA 전시도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~
다음은 MOMA!!
국제학생증을 보여주고 $14를 냈습니다.
함께 간 친구는 학생이 아니어서 $25를 냈구요 ㅋ
오디오가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신분증을 맡기고 오디오가이드를 빌리는 식입니다.
벌써 외투와 가방을 모두 맡겨놓고 온 터라 어떡하지했는데 마침 카드목걸이에 있던 국제학생증!!
이것도 된다고 해서 ISEC 국제학생증을 맡겨놓고 오디오가이드를 받았습니다.
그리고 제일 큰 할인혜택을 봤던 곳!
바로 topshop 입니다! 옷가게 맞아요 그 탑샵 ㅎ
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저랑 제 친구는 여행 시작과 동시에 여기저기 옷을 사러 다녔어요.
물론 사람들이 패딩을 입고 다녀도 4월말이라 여름옷만 팔더라구요.. 그래서 더욱 열심히 쇼핑을 다녔죠 ㅋ
탑샵에 가서 쇼핑을 하는데 학생은 20% 할인을 해준다는 팻말이 여기저기 있더라구요~
그리고 정말 20% 할인을 받았죠 ㅎㅎ
안그래도 엄청 비싼 곳은 아닌데 20% 할인받고 친구랑 "대박"외치며 나왔어요 ㅋ
옷가게에서 학생할인을 해주다니.. 정말 놀랐습니다~
제가 국제학생증 만들길 잘했다 생각한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ㅎ
바로 신분증 대용으로도 쓰였기 때문입니다.
한 번도 숙소 밖으로 여권을 가지고 다닌 적이 없었는데 이 국제학생증이 신분증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기 때문이에요 ㅎ 쇼핑을 할 때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가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한 곳이 있었습니다. (H&M, Forever21 등..) 여권은 당연히 숙소에 있었고, 주민등록증을 보여줄 수도 없고-_- 그래서 이 때 국제학생증 ISEC를 보여줬습니다. 국제학생증과 신용카드에 있는 이름을 확인하더니 결제를 해주더군요~
물론 편의점에서 맥주를 살때도 국제학생증으로 미성년자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~
MOMA에서 오디오가이드를 받을 때도 국제학생증으로!
그리고 여권은 분실위험이 있기도 하지만, 저랑 제 친구는 가방가지고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여권은 아예 여행 처음부터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거든요. 카드지갑만 목에 메고 나간적도 있는데 국제학생증을 신분증 대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편리했어요!
사실 국제학생증 만들 때는 할인혜택만 보고 만든거였는데 의외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ㅎ
MOMA Student discount
Another discount benefit was at MOMA. I was so excited to stand in a line to get into MOMA because I always wanted to go there. And then I also got the student discount!! It was $25 for my boyfriend and $14 for me, the student, yay! ISEC rocks :)